[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삼다수 330ml 제품이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자사제품이 제품 페트병 무게 2g을 줄이는 경량화 작업으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98톤 절감효과를 거둬 환경부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공개했다.

 2019년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이후 2021년 페트병 경량화가 추진되면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3.3%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붙여지는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제주개발공사는 저탄소 제품 인증 미크를 소비자들에게 알려 홍보효과와 함께 녹색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삼다수의 2L, 500ml, 330ml 제품군 모두가 환경성적표지를 보유하고 이어 저탄소 제품 인증도 고루 갖추기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연내 500ml 제품에 대해서도 경량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