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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이창훈 전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장이 제35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지역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5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87년 ‘예총예술문화상’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지역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창훈 전 회장은 1989년 제주무용협회를 설립한 초대 지회장으로 교육공무원, 제주교육대학원 무용강사로 재임하면서 예술교육진흥은 물론 제주무용 입지를 탄탄히 새겨 제주무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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