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한애리 기자] “배꼽잡으세요~ 웃음보가 터져요.”
웃을 일이 없어진 요즘, 시민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공연이 찾아온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5일 오후 5시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무대 위에 올린다.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안녕, 할배’는 KBS개그콘서트 출신인 김태원, 송영길, 정승환, 김희경 등이 출연하는 연극으로 사전수전 다 겪은 노인들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철없어 보이는 노인들 각자 등에 짊어진 아픔과 슬픔을 뒤로하고 즐기면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는 우리 인생 축소판이다.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5일 개그연극 ‘안녕, 할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뮤지컬 ‘겁쟁이 빌리’, 7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공연시리즈, 8월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시리지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문의=760-2481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