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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제주시는 1기분 경유차량 환경개선부담금 12억5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환경개선부담은 매년 3월과 9월 2차례 부과되며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원 배출이 많은 경우챠랑이 부과대상이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된 차량은 2012년 7월 이전에 생산된 경유차량 2만8600대이며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소유자에게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됐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용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1월 환경개선부담금을 1년분을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3월 중 신청하면 5%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72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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