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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몸부림
김명경  |  시인 / 수필가 / 전 중등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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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0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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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어 움직이는 갈대처럼 삶에 움직임이 내게서 우리에게로 전이되는 오늘을 보내며, 다가오는 내일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삶의 현실에 지금보다 더한 푯대를 향해 달려감에~ 인간은 육지에서도 헤엄을 치는 것 같다. 예수는 말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하고. 이외에도 많은 성인의 진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어지러운 마음들이 성인들의 진언을 받아들일지 의심이 간다.

 연출된 무대에서 부끄러움을 감추었기 때문일까? 우리가 사색하는 마음으로 서로 공생하며, 배려하는 모습이 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

 해와 달을 같은 마음으로 감상하자 그들이 있어 존재함의 세월을 감내하면서 말이다. 그 감내 속에 해와 달은 서로 공생하고 있다는 증거를 알자.

 삶의 분주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치가 다소 퇴색될 때도 있을 것이다. 그 퇴색의 이유가 바로 삶의 방법일 것이다. 그 구속 자체를 내 나름대로 만들어 논한다면

 왜 세 끼를 먹었을까? 한 끼면 되지”, “옷은 왜 입었을까? 부끄러움을 감출 정도면 되었을 텐데”, “왜 집을 지었을까? 하늘을 지붕 삼아 살았으면 되었을 것을등등.

 편하게 생활의 패턴을 태초로부터 만들어 운영하였다면 지금의 우리 그리고 후손들은 마음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근본적인 방법으로 자연을 노래하며, 평화·공존의 세상을 한없이 누리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 본다.

 이제 와서 바꿀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위의 난제에 대하여 논해서 무엇하리오 마는, 인간이라는 이 연약함을 이렇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은 심중에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강한 척하면서도 약한 것이 마음이라고 한다. 선한척하면서도 독하고, 독하다가도 선해지는 인간사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우리는 출렁거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였으면 한다.

 그 출렁거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닌가 싶다. 인간의 욕심에서 오는 악의 마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그리고 이 시간, 공포에 떨고 있는 선량한 국민, 그들의 심중을 세상의 식구들은 느끼리라 본다.

 다시 말하고 싶다. 내 주위에 있는 바람과 생명수는 예나 지금이나 존재하였듯이 이 공기의 흐름이 있고 물이 마르지 아니하는 한, 지구는 영원하다는 것을. 하늘, 그리고 바다·, 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만물의 영장들은 그 의미를 깊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 심중히 의미를 두고 하늘을 한 번 관찰해보자 그리고 거기에 나타나는 섭리를 한번 보자~ 저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치처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옛날과 현실의 실존적 모양을 우리에게 보여 주어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연출된 운무(雲霧) 등의 모습으로세상의 화가가 그리지 못하는 그림, 그 보여 줌에 나와 우리의 마음을 심오하게 하여 주지 않는가?

 삶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살아가라고, 섭리로 표출한 하늘의 생각을 우리 감지하자 그리고 마음을 다잡아 삶을 살아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

 항상! 흐린 날만 있는 게 아니라, 맑은 날도 있음을 생각하여 두 팔 하늘 높여, 기지개를 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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