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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는 해양주권의 상징인 이어도와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 관련 콘텐츠를 가상현실로(VR)로 구현한 이어도해양주권박물관(www.ieodomuseum.kr)을 개관했다.
이어도해양주권박물관은 직접 방문해 볼 수 없는 물리적 제한을 넘어서 비대면 시대 이어도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열었다.
이어도해양주권박물관은 190년대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의 충돌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어도 관련 주요 사건을 기록한 ‘이어도역사관’과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련 구조물을 3D로 볼 수 있는 ‘해양과학관’ 등 2개관으로 구성됐다.
한편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는 지난 18일 이어도과학기지와 이청호함사진을 기증하고 이어도연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어도연구회는 2027년 해양수산부 인가로 설립된 연구단체로 이어도 해역의 관할권 확보를 위한 학술적 논리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수행하는 단체다.
문의=71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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