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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아름다운 멜로디제주음악협회, 29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신춘음악회 개최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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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4  1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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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봄을 담은 노래, 봄을 부르는 노래가 찾아온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오능희, 이하 제주음악협회)는 오는 2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2022 제주음악제의 시작을 알린다. 


2022 제주음악제는 제주음악협회가 청년음악인부터 장년음악인까지 아우르는 세대공감의 장을 만들고 도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연중 진행되는 행사다. 

제주음악제는 신춘음악제와 제주문화예술포럼, 아트스트레칭, 제31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신인음악회,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화해와 상생의 평화음악회, 제주 창작오페라 쇼케이스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제주음악협회는 그동안 축적한 행사 노하우, 전국적인 음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제주음악의 우수함을 유감없이 발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음악제의 첫 행사로 마련되는 신년음악회는 제주대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 

신년음악회의 첫 무대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꾸며진다.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의 ‘사냥 폴카’,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등이 풍부한 사운드로 귀를 호강시킨다. 

이번 무대에는 제주출신 협연진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인데 바이올리니스트 한효는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봄’ 전악장을, 소프라노 박민정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리톤 강승철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정애련의 ‘애월’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테너 박웅, 테너 김도영, 바리톤 김동영, 바리톤 김유홍 등 남성 4중창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오능희 지회장은 “제주 음악인들이 전하는 설레는 봄의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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