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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으라차차' 체력증진사업 참여하세요
김주연  |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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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7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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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성 때문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있다. 또한,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확진자 수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확진자 수 증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서귀포 청소년 ‘확찐자’ 수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생긴 신조어 ‘확찐자’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말하는 우스갯소리로 사용되고 있는데,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제주도 청소년의 비만율은 전국평균 12.1%에 비해 5.6%p 높은 17.7%로 전국 비만율 1위를 차지해 단순히 ‘확찐자’라는 농담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다. 


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해 성장을 저하시키기도 하고 더욱 무서운 점은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쉽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청소년들의 비만율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포함 14개 수련시설에서 걷기 운동과 50개의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소년 으라차차 체력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음악줄넘기, 탁구교실, 요가 등 시설별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설별로 25명~5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주 5일 이상 하루 1시간 혹은 8천보 걷기를 해 16주 달성을 목표로 하는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걷기 프로그램은 4월 3일까지 서귀포시 14개 청소년수련시설(서귀포시·대정 수련관, 서귀포시·신산·표선·남원·안덕·동홍·송산·하효·법환·강정·중문·예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워크온이나 스마트 핏 등 걷기어플을 이용해 1일 목표치를 달성하거나 시설 체력증진 프로그램 참여했을 경우도 1일 목표 달성으로 인정해준다. 12월에는 목표치 16주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모범 학생을 뽑아 표창장 및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하루 1시간이상 혹은 8천보이상을 주 5일이상 하는 것이 어렵다 생각 할 순 있지만 같이 참여하는 학생들과 운동량 공유로 유발되는 건전한 경쟁심과 시설별 청소년지도사의 지속적인 참여 독려는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운동 습관 생성에 크게 기여하여 청소년 비만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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