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이산화탄소 줄이기, 우리집부터 시작해요
한민영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28  17:18: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에너지자원은 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편안한 삶을 얻게 해줬다. 하지만 그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피할 수 없었다. 무심코 꽂아 둔 콘센트로 새는 전기에너지, 생각 없이 틀어 둔 수도꼭지로 낭비되는 물, 보이지 않는 도시가스처럼 무의식중 어디선가 새고 있는 에너지와 함께 온실가스도 새고 있다. 온실가스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지구의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탄소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포인트는 에너지 항목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산정한다. 또한 인센티브는 에너지 항목별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최대 10만 원)가 지급된다.

이렇게 좋은 탄소포인트제는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학교, 아파트단지 등에서도 참여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탄소포인트도 참여가구를 따라간다. 

관할 시 군 구 담당 부서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사이트(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고 이외에도 이메일이나 팩스 가입도 가능하다. 

탄소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저탄소생활 실천 방법에는 가정에 경우 냉난방 온도를 1도 조정할 경우 연간 110kg CO₂를 줄일 수 있으며, 냉난방 비용을 3만4000원 줄일 수 있다. 또한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하면 백열등과 비교해 수명이 약 8배 길며, 전력소비가 적다. 1회용 비닐봉지(연간 160개)가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 걸리므로 장바구니를 애용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가정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만 하여도 연간 188Kg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사소한 실천이 모이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에너지를 절약할 때마다 절로 쌓이는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여름은 폭염과 홍수가 찾아오게 하고 겨울은 폭설과 한파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평균온도가 계속 상승해서 지난 400년 동안 가장 높은 온도를 나타내고 있고 이에 따라 각종 기상재해와 사막의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 생태계파괴와 물부족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렇게 지구가 지나치게 더워지게 하는 주범인 온실가스가 필요이상으로 많아졌고 지금 발생하고 있는 온실가스는 가정에서 줄일 수 있는 양이 매우 많기에 가정에서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탄소포인트제와 함께 한다면 온실가스 감축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사소한 실천부터 시작해서 저탄소생활을 습관화기를 바란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