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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민화의 멋루씨쏜아뜰리에, 31일부터 지덕희 작가 4번개 개인전 개최
한애리 기자  |  pearl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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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8  1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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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한애리 기자] 노란 유채꽃밭에 들어가서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네 마리의 아기호랑이 뒷모습이 왠지 모르게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그 무리들 사이에서 혼자만 고개를 돌려 하품을 하고 있는 아기호랑이 모습에는 웃음이 터진다. 

사이좋게 지내는 형제, 자매들이 떠올려지는 엄마의 마음이 반영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눈도 편안하고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작품들이다. 


조선시대 민화가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원도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지덕희씨가 오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민화갤러리 루씨쏜아뜰리에에서 네 번째 개인전 ‘호시절: 좋은시절-그때도, 지금도’를 연다. 

“10년 전 찾았던 제주도, 그 때 얻은 용기로 지금을 살고 있는 호시절, 제주도는 나에게 그때에도 지금도 좋은 시절 좋은 곳”이라고 소개한다. 

10년 전은 지 작가의 작품의 큰 변화가 있었다. 전통민화에서 시작된 그의 붓질에 현대적 감각이 삽입되기 시작한 것이 딱 10년 전이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그는 이야기와 소망을 담아 행복을 전달하려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는 제주에서 첫 전시를 위해 제주의 돌담길, 유채꽃 풍경, 동백 등 제주의 풍경을 호랑이와 사슴 등과 함께 등장시켰다.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편안한 색감과 심신을 안정시키는 매력으로 제주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지덕희 작가는 ‘민화공방 덕희’를 운영하면서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 동물도감 창작민화 그림책 ‘담이와 나’, ‘심술통통 공양이’ 삽화작업에 참여했고 2019년 문화공감 프로젝트 4·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백년의 재회’, ‘마음이 그리다 마음을 그리다’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 왔다. 문의=010-846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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