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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해지는 봄철에는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이사철 놓치기 쉬운 부분이 ‘가스막음조치’이다.
2017년~2021년까지 막음미비 가스사고가 총 54건으로 매년 10건씩 발생하고 있다.
이사를 위해 가스레인지를 철거할 때는 가스배관 연결부위를 플러그나 캡으로 막아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를 예방해야한다.
이사 3일 전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도시가스 관리소에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가스판매점에 막음조치를 신청해 전문가의 조치를 받아야한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것은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수칙이다.
따듯한 봄에는 창고에 쌓아두었던 캠핑용품을 챙겨 산으로 해변으로 나서는 캠핑족들이 많다.
특히 고기를 구워먹거나 일교차가 큰 추운 저녁에 부탄연소기를 많이 사용한다. 사용자 부주의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아 아래의 부탄연소기 안전수칙을 꼭 지키도록 하자.
가스버너보다 직경이 더 큰 불판을 사용할 경우 부탄캔에 열이 직접 전도돼 부탄캔이 폭발할 수 있다. 부탄캔은 뜨거운 부탄연소기에서 분리보관해야 가스누출 및 폭발을 예방할 수 있다. 밀폐된 공간(텐트 내부)에서 부탄연소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해빙기, 이사철의 가스안전수칙을 알아보았다.
안전은 어떤 순간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임을 인지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싹터야한다.
위의 안전수칙을 지켜 봄철 가스사고 없이 안녕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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