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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박선호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제주 경제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를 상징할 랜드마크 하나 세우지 못한 전·현직 정치인들의 행적에 한탄했다”며 5가지 경제 정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주 일주도로를 따라 플랫폼 38개를 조성, 택시 및 미니버스를 이용해 마을과 관광지로 연결하는 순환 경전철화 시대를 열겠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최초 자동차 전용 터널도 개통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처리 문제를 위한 인공섬 조성, 주차빌딩 의무화, 신혼부부 15년 무상임대주택 제공 등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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