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미래비전 제시 희망찬 미래 열어가길”　
오순문(제주도교육감 직무대행)
바른 정보, 믿을 수 있는 신문을 지향하며, 세상을 여는 제주언론의 중심, 제주신문이 창간 제15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실과 정의의 한 축 정론직필 견지해야”
오임종(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제주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제주4·3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문제들에 대해 꾸준히 이슈화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분전하고 있는 제주신문사에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론의 생명은 정론직필입니다. 언론은 대중에게 사실을 알리고, 그에 따라 바르게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지역내 미담을 전파하고 소외된 사각지대를 비추며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책임 또한 지역 언론의 몫입니다.

　작금의 지역 언론 대부분은 열악한 현실적 환경을 극복하지 못해서 좌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간혹 불리한 현실에 굴복해 왜곡되거나 부당한 보도가 이뤄져 공동체의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언론 스스로 이러한 위기상황을 분명하게 인식해 근시안적인 포퓰리즘을 지양하고 현상 타파적이며 때로는 혁신의 자세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는 반드시 진실과 정의를 축으로 하는 정론직필의 올곧은 방향성을 견지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제주관광 현안 해결 마중물 되길 기대”
고은숙(제주관광공사 사장)
　‘바른 정보, 믿을 수 있는 신문, 세상을 여는 신문’을 모토로 제주도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제주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제주신문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신문은 창간 이후 지금까지 ‘정론직필·공정보도·인권수호’라는 언론의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실천해 왔으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건강한 언론으로서 큰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나 제주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주신문은 제주가 다시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현실적인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취재와 분석 기사로 도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주신문은  날카로운 분석을 비롯해 현안 해결의 마중물이 되는 대안 제시를 통해 제주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관점 대립 문제 다각적 보도 필요”
김민선(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소상공인 정책 결정 가교 역할 기대”
박인철(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
　제주의 11만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제주신문 창간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대변해 주시는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5주년을 맞은 만큼 제주신문이 명실상부한 참된 건강한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와 제주도의 정책지원이 있었지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큰 기업과 자본과는 공정하게 경쟁하기 힘들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여전히 어려움은 지속되리라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제주신문은 제주의 소상공인들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환경을 발 빠르게 제주사회에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주신문이 지역언론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정책 요구를 정책결정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어려운 이웃 위한 희망의 등불 돼주길”
고미연(제주YWCA 회장)
　제주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주신문이 지역 언론사로서 정론직필의 소명을 다하고, 흔들림 없이 걸어온 길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언론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창간한 일간신문 이라는 주목 이후 제주신문이 뚝심 있게 걸어온 행보는 우리 역시 배우고자 하는 길입니다.

　제주신문이 앞으로도 각종 사회·정치 현안에 문제를 제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됐으면 합니다.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다양화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YWCA 역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길에 제주신문이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 제주신문의 시선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 다시 한 번 제주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