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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장 회복세, 내실 다져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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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4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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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시장 회복에 파란불이 켜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복합리조트의 경우, 다음달 예정인 단체 방문객 수가 4500명을 넘어 전월(1202명)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제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들 수 있다. 기존 개별 관광객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입도관광객    117만802명, 2월 102만9503명으로 두달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앞으로도 월별 100만명 이상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렌터카 예약률과 제주기점 항공권 가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점도 이같은 증가추세를 반영한다.

 이와 함께 여전히 제주가 국내 관광지 선호도가 높은 데다 수행여행단까지 겹치면서 회복세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제주관광을 견인했던 외국인 관광객 역시 해외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 때 격리가 면제되면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무사증 복원 등 숙제는 남아 있지만 차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관광업계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장기간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에 나섰다. 필리핀과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 대상이다.

 호조세를 맞은 제주 관광 업계에선 성수기 예약난을 비롯 질적 서비스 개선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모처럼 제주 관광시장이 기지개를 폈다. 관계 당국과 업계는 불친절, 바가지 요금 등을 불식시켜고 질적인 내실을 다져 이 분위기를 더욱 상승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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