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도지사 선거 대진표 다양…관심 더 커졌다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5.01  17:3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군이 역대 선거때보다 다양해졌다. 주로 여야 정당 후보가 압도했던 과거 선거와 달리 무소속 후보군이 대거 포진하면서 유권자들의 주목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오영훈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하면서 여야 후보는 이미 최종 후보로 선출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녹색당 부순정 후보 등 3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민선 8기 제주도지사 선거의 특징은 예비후보자가 모두 7명으로 민선 7기 선거시 5명보다 2명이 더 많은 데다, 특히 무소속 예비후보가 무려 4명(박찬식·부임춘·오영국·장정애)에 이른다는 점이다. 4년 전 도지사 선거시 무소속 후보는 원희룡 후보 단 1명에 불과했었다. 민선 6기 새누리당으로 출마해 당선한 원 전 지사가 민선 7기 선거에서 소속했던 당을 탈탕해 무소속으로 당선한 사례도 무소속 출마 선호에 상승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후보자 등록 기간(12~13일)이 끝나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겠지만 지금의 무소속 예비후보가 그대로 후보 등록을 할 경우 선거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될 수도 있다. 여야 양강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과 함께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도 주목된디. 원 전 지사 등의 사례에서 보듯 제주도지사 선거는 대선·총선과 달리 무소속 후보도 당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어 왔다.

 일단, 도지사 후보군이 다양해졌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유권자들로서도 누가 더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잘 지키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후보인지를 선택할 대상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출마 자체에 의미를 두기 위한 출마여선 곤란하다. 최대한 자신만의 정책선거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으려고 해야 한다. 지키지 못할 공약, 뜬구름잡기식 허황된 공약, 사탕발림 공약 등으로 도민을 현혹하려고 해선 안 될 것이다. 예비후보 모두 후보 등록과 함께 제시할 선거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