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농어촌 거주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사업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2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지원신청을 받아 가구당 380만원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 개보수로 주택 내 편의시설, 주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출입로·경사로 보수 또는 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주택 내부 신규 설치등이 지원된다. 

제주도가 지정·고시한 농어촌지역 거주 등록 장애인들이 지원 대상자로 장애인 자가주택은 세대주 신청, 임대주책은 소유자와 소유자의 시설설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신청 가능하다. 

단 주거급여수급자중 자가수택 수선유지 급여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주택과(064-728-307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