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강연호 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표선면)가 번영로, 녹산로를 '꽃 피는 특색거리'로 조성한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표선면에 도심지와 달리 공원이 전무한 실정이며 향후 공원조성계획도 없어 표선과 성읍간 번영로 중앙 산책로를 많은 주민들이 지역 유일한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 따라 강 예비후보는 산책로를 다양한 꽃으로 특색거리를 조성해 더 많은 주민들의 이용 제고와 유채꽃·벚꽃이 지고 난 이후 관광객 급감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화되는 시기가 다른 수국 등 꽃나무를 6km구간에 식재하여 특색거리를 조성하면 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