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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가 풀림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답답한 집을 벗어나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있다.
또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자전거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1만 7000건의 사고가 있었고 300여 명이 자전거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먼저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한다.
2018년부터 자전거 주행 시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음에도 머리 모양이 망가진다는 이유, 걸리적거린다는 이유 등으로 착용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 사고 시 머리를 다치는 비율이 38%인 만큼 헬멧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야간 운행 시에는 시야각이 좁아져 장애물을 발견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자동차 운전자들이 라이더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밝은 옷을 입고 라이트를 켜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한다.
또한 속도를 많이 낼수록 사고가 났을 때 부상도 커질 수밖에 없다.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시속 20km 이하로 주행하여야 한다. 주행 시 딴짓은 금물이다.
휴대전화, 이어폰 등을 사용하지 말고 온전히 주행에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행 전 후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땀으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물, 이온음료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모두들 잘 알고 있는 간단한 수칙들만 잘 지켜도 사고 없는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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