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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그림으로 , 그림에서 영상으로현인갤러리, 예미킴 초대전 ‘디지털 판타지’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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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7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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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현인갤러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예미킴 초대전 ‘디지털 판타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미킴은 자신이 방문했던 공간, 마주친 동물 및 사물 등의 사진을 초현실적으로 합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를 캔버스, 종이 등에 옮겨내는 작업을 통해 ‘디지털을 통한 환상 여행’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작가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도처에 있는 작은 생명들에 대한 존중이다. 작가는 자신만의 필터를 적용해 작은 영혼이 가득한 초월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진을 찍고, 합성하고, 이를 옮긴 작품은 사진과 회화의 특징 모두를 담아낸다.

또 QR코드를 활용, 정지된 작품을 모바일 화면으로 다시 옮겨 생명이 움직이는 장면을 더해낸다. 

작가가 그린 서울역 하늘에는 바다생물들이 날아다니고, 광화문은 분홍빛 공연장으로 바뀐다. 익선동의 어느 뒷골목은 토끼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작가는 “예술관, 미의식, 철학을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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