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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8일 “제주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학교에서 온라인 구매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업체 물품을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진로직업 체험 업무협약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학습용품과 학습교구, 급식실 기구, 시설 등 학교 내 비치되는 제품을 학교장터를 통해 구매·납품할 수 있는 활로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를 겪으며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었다. 교육청에서부터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교육청과 학교, 소상공인들의 상생 모형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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