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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 57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제주선수단의 메달 목표는 19개 이상이다.
도체육회는 선수단 파견에 앞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도체육회는 대진 추첨결과를 토대로 대회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록종목의 경우 수영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 및 개인단체에서는 농구 1개, 럭비 1개, 축구 2개, 테니스 1개 등 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체급종목에서는 복싱 1개, 유도 8개, 태권도 1개 등 10개의 메달 획득이 전망된다.
이 밖에도 근대3종, 수영, 역도, 육상, 자전거, 철인3종, 바둑,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복싱, 레슬링, 유도, 씨름, 태권도 등 14개 종목의 백중세 경기에서도 깜짝 메달이 나올 수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각 회원종목단체와 남은 기간 상대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설 예정”이라며 “확실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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