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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소통하는 선대위’ 구성을 알리고 본 선거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20일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후보의 선대위는 원팀으로 합류한 고창근 전 예비후보와 더불어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공동 선대위원장은 강위인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필두로 100여 명이, 공동 선대본부장은 고동학 해송로타리클럽회장 등 200명으로 구성된다. 고문단과 자문위원은 홍석표 전 산업정보대 교수 등 50여 명으로 꾸려졌다.
김 후보는 “단일화 경선을 벌였던 고창근 캠프도 본격 합류해 중도·보수 단일후보 캠프가 완성됐다”며 “지난 8년의 불통 교육행정을 이제는 소통의 교육행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 후보는 20일 출정식과 함께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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