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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9일 본 선거를 시작하며 ‘이석문의 미래교육 5대 비전·2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미래교육 5대 비전은 ▲따듯한 존중 ▲아이 중심 ▲함께 회복 ▲함께 안전 ▲함께 교육 등이다.
이 후보는 “따뜻한 존중을 위해 일반계고와 특성화고의 경계가 없는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를 열겠다”며 “IB학교 서부지역 및 동지역 확대, 다혼디 배움학교 내실화 등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중심을 위해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를 신설하고, 서부중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할 것”이라며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도 확대하고 고교체제개편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회복으로 어르신·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함께 안전으로 지역사회에 각종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함께 교육으로 공·사립교사 수업시수 균형, 순회교사 부담 경감 방안 마련, 교육행정직 정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3선 교육감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오는 21일 서귀포시 동홍동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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