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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주도지사
사활 건 총력전...초반 승기 잡기 치열오영훈-허향진,선대위 출정식 갖고 세몰이 본격화
허영형, 윤승빈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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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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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출정식을 갖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신문=허영형, 윤승빈 기자]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전 돌입 첫날인 19일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통합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서 도민과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도민이 주인이다’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총괄 선대위원장인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 전 JDC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민주당 도의원 후보와 청년·노인·장애인·다문화·주부 등 도민대표단, 민주당 관계자와 도민 지지자 등이 한데 모여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제가 존경하는 오영훈 후보는 열정과 뚝심, 추진력을 갖춘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라며 “대선 기간 제 비서실장으로서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의 승리는 제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제가 보증하는 일하는 도지사 오영훈 후보의 출발을 힘껏 응원하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제주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고, 제주의 미래를 환하게 바꾸는 선택의 시간”이라며 “도민이 주인 되는 위대한 도민정부 시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제주 공동체를 갈라놓았던 분열과 갈등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릴 것”이라며 “세대와 계층, 이념과 진영을 떠나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인 새로운 도민 대통합 시대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도 이날 서귀포시오일시장과 제주시청에서 잇따라 출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허 후보는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저지와 제주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활용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를 향해 ‘제2공항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허 후보는 “오 후보는 국회의원 3명이 담합해 만든 불공정 기득권 후보”라며 “오 후보로는 결코 불공정 기득권을 넘어서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제주지역은 도의회, 도정, 국회의원까지 모두 장악하게 된다”며 “민주당 독점체제가 완성된다. 도민들에게 극심한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제2공항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7년이 다 된 국책사업에 대해 입장이 없다면 그 자체로 도지사 후보 자격이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제주를 위해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집권 여당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노형오거리에서 당원 집중유세를 가진데 이어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박찬식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7시 제주시청 인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한편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들은다가오는 주말 초반 승기잡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민심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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