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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고삐 풀린 밤거리야간·주취 112 신고접수 해제 직전 대비 급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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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0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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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간시간대·주취 관련 112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 한 달 간 접수된 112신고는 2만53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전 한 달 간 접수된 112신고(2만3232건)와 비교해 9.2% 늘어난 수치다.

이 중 범죄 관련 신고는 4.6%, 교통 관련 신고는 6.6%, 기타 신고는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 종류별로 구분하면 무전취식·승차가 74.3% 늘어났다. 주취자 신고도 41.4% 증가했고 청소년비행 23.8%, 행패소란 22.1%, 시비 18.2%, 보호조치 17.3%, 재물손괴 16.5%, 음주운전 9.7% 순으로 늘어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수요일, 금요일 순으로 신고가 많았고, 목요일은 거리두기 해제 후 신고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2~4시 76.9%, 오전 4~6시 68.5%, 오전 6~8시 32.4%가 증가하는 등 영업시간 제한 해제 영향으로 새벽 시간대 신고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안수요가 급증하면서 경찰은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 취약지역 5곳에 20일부터 경찰관기동대 10명을 투입, 범죄 예방 순찰과 음주 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등 민생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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