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4일 “유아 때부터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기초학력 출발선을 보장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유치원학생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유아교육 단계부터 언어 발달을 진단·지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유치원 혼디거념팀을 만들어 유치원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본격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들의 정서위기를 유형별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밀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서위기에 놓인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부모교육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며 “유아단계에서부터 교육 양극화 해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유아 정서행동 문제의 빈도 및 강도, 지속성에 따른 유형벌 조기 개입과 치료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언어발달 검사 진단 및 치료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