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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배우 고두심의 연기인생 50년을 조명한다.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추억의 시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국민배우 고두심의 고향 제주에서 그의 연기 생활 50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각종 축사와 함께 고두심의 연기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배우 고두심은 1951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여고를 졸업하고 1972년 MBC 5기 탤런트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MBC 드라마 갈대로 데뷔해 현재까지 수 많은 작품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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