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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라도서관은 서양화가이자 작가인 강요배를 초청한 가운데 내달 2일 오후 2시 토크쇼 ‘풍경의 깊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수열 작가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토크쇼는 강요배 화가의 삶과 예술을 응축한 첫 산문집 ‘풍경의 깊이’속 제주 풍경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화가의 생생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 속 예술을 향한 깊은 사유의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은 선착순 40명을 접수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요배 화백이 그리는 제주 풍경이 아른거리는 책의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며 “따뜻한 풍경을 상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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