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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30일 더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라동과 이도지구 일대를 돌며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0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제주시청을 돌며 시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더 만나기 위해 ‘더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를 시작했다”며 “유세차를 타고, 걸어서 골목을 다니는 동안 다리는 피멍이 들고 퉁퉁 부었지만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들, 가족, 이웃을 위한 정치, 내 삶을 바꾸고 여러분 삶을 바꾸는 정치, 사랑하는 제주도와 도민을 위한 정치 생각에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가슴이 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0시부터 지역구 전체를 도는 밤샘 유세를 한다. 구좌읍 종달리에서 시작해 동(洞)지역까지 선거구 곳곳을 누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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