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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높여야 진정한 일꾼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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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1  1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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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오늘(1)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역대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모든 유권자가 거주지 소재 투표소에 나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최선의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라도 선택해야 한다. 선거 자체에 대한 무관심과 선택할 후보가 없다는 이유로 투표를 포기하는 현상이 계속될 수록 진정한 지역 일꾼이 뽑히지 않는다. 모든 유권자가 참여한 높은 투표율과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출된 일꾼일 수록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제주지역 사전 투표율은 21.38%4년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22.24%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 20.62%보다는 약간 높았으나 전국 일부 지역보다는 낮은 투표율이어서 아쉬움이 크다. 더구나 낮은 사전 투표율이 오늘 본투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적어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65.9%(전국 평균 60.2%)를 넘기려면 전 지역 투표 참여율이 높아져야 한다.

 오죽하면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투표에 참여해야 앞으로 4년간 지역의 미래를 마음 놓고 맡길 일꾼이 선택될 수 있다. 투표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고 선거를 포기해 제대로 된 후보의 선택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이 현명한 선택에 의해 뽑힌 링컨 미국 대통령은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지만, 1표 차이로 당선한 히틀러는 독일을 패망의 길로 이끌었다.

 물론 지역 일꾼이 아닌 국가 지도자의 사례들이지만 모든 선거와 투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모든 유권자가 내 한 표에 제주의 보다 나은 미래가 달렸다는 생각으로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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