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이근수(51·사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22일 ‘2022년 하반기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 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나와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했다. 

이 지검장은 2002년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 포항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를 거쳐 2009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보임했다.

2013년에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공안부장검사를 지냈고 이듬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로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박종근 지검장은 부산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