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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5만원. 동일한 사람이 매월 30만원, 연간 5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라는 제도가 있다.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신고대상이 되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란 ▲소방시설 기능·성능에 지장 주는 폐쇄·차단 행위 ▲복도·계단·출입구에 장애물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방화문 폐쇄·훼손 및 방화문 주변에 장애물 설치해 방화문 기능에 지장 주는 행위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의 설치·유지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별지 서식의 신고서에 현장사진 등 증명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고, 포상금은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제 지급심사를 거쳐 신고포상금을 신고자의 계좌로 15일 이내 지급된다.
잠겨있는 비상구와 창고처럼 사용되는 비상통로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017년 29명 사망)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도 그러한 불법행위를 충분히 볼 수 있고,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건물을 이용하는 우리는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신고하고, 건물의 관계인은 소방시설 등을 올바르게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접속해 참고하거나 관할 소방서로 전화 문의 바란다.(제주소방서 729-0181, 서귀포소방서 730-7172, 서부소방서 795-0152, 동부소방서 780-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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