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 연동 신제주초등학교 통학 환경개선이 이달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3일 신제주초교 주변 지중화구간 도로정비공사를 7월 중 완료하겠다면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제주초교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협소한 도로폭과 보도 한가운데 전신주가 설치돼 있는등 불편한 보행환경으로 인한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지난 2020년 제주시가 한국전력공사와 총사업비 14억원(공사비 4억원, 지중화 분담금 10억원)을 투입해 가공선로 지중화, 전신주 및 통신주 제거, 보도폭 확장, 신규 가로등 설치등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신제주초교 주변 노선 등 총 14개 노선(총연장 L=9.64km)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