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 의회운영위원회 송영훈 위원장

‘통합’의 가치가 중요한 시점에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맡겨주신데 감사드린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도민들은 의회에 두가지 당부사항을 주셨다. ‘도민 대통합 시대’를 위한 협력적 리더십 발휘, 겨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의회민주주의 실현이 그것이다.
이러한 뜻에 따라 도정과의 협력 기조 아래 민의를 대변하고 의회 역할에 책임있게 행동하는 의회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의 독립정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회 중심, 정책 줌심의 의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의회가 혁신하고 변화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지역현안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는 정책 기획, 재정, 인사, 조직 등 도정의 소위 ‘머리’에 해당하는 업무를 소관한다. 제주도 전체 설계도를 준비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쌓아가는 역할을 수행하기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제주는 ‘자치분권 선도지역’이라는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되며 16년간 지속해 온 행정시 체제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벗어나 새롭게 전 도민의 뜻을 모아나가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민선8기 재정운용은 벼랑 끝 도민 손을 잡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고민하고 행동에 옮기겠다.
 

▣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먼저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제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직을 허락해 주셔서 도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보건, 복지, 안전이 공공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더불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건복지 안전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2년동안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 잘 설정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

▣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

 환경보전과 개발의 이분법적 구도를 극복하고, 균형을 통한 제주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
의회, 도정, 도민간의 정직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이 듣고 많이 살피겠다.
환경도시위원회에 상하수도 시설, 폐기물처리, 주거복지, 대중교통은 물론 환경과 개발로 인한 갈등상황까지 현안이 산적했다.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겠다.
지난 의정경험과 동료 의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도정에는 견제와 협치를,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데 집중하며 도민의 행복과 미래 희망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

▣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

 국내외 경제상황의악화 및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가 발생헤 제주 경제상황을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1차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의 희망을 찾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기존 산업 생태계 변화를 통해 새 경쟁력을 갖추는데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농어가 부채, 고유가, 인력난에 의한 경영비 부담 증가. 해양오염에 의한 수산물 생산감소, 소상공인 폐업 등 어느 하나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전반적인 현장애로 상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관광체육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아 혹독한 시간을 견뎠다. 회복단계에 있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제주 문화관광은 제주경제와 긴밀한 관계가 있으면서 도민의 삶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하는 존재다.도민이 먼저 체감하고 다함께 가치를 키우는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 마련, 제주 역사문화 정체성 창달, 미래 관광트렌드 대응 정책 준비,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노력하겠다.
문화예술의 섬 조성, 환경과 도민이 상생하는 관광산업이 될 수 있도록 민의가 반영된 정책생산,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