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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백수오 는 박주가리과로, 제주에서는 생이족박이라 불리는 제주 자생약초입니다.
백수오는 하수오에서 백하수오로, 이어 백수오로 명칭이 바뀐 유래가 있습니다.
백수오의 관련 서식들을 찿아보면 어떤학자들은 은조롱이라 표기하기도 하고, 또 어떤학자들은 큰조롱이라 표기하기도 합니다.
백수오는 그 원래의 본초지가 제주이며, 현재 기준 도내 재배농가는 12농가로 추산됩니다.
이제 백수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수오는 무해 무독한 약초로서 봄에 채취한 것이 품질이 좋으며, 살코스틴과 윌포린 따위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보법에 좋고, 청혈, 금창, 출혈, 중풍, 이뇨에 쓰입니다.
뿌리는 땅 속으로 뻗고 둥근 뿌리줄기가 길게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으로 생겼습니다.
꽃은 8월과 9월경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중간 중간에 달립니다.
꽃받침은 5개로 깊이 갈라지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개입니다.
수과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습니다.
열매는 세모진 달걀 모양으로 길쭉 합니다.
백수오는 무독하기 때문에 따로 법제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수오는 변비를 치료하고 종창이나 종기 등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며, 간과 신장을 보하며 몸에 정기와 혈을 증강시킵니다.
특히 백수오는 여성의 갱년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백수오의 하루 권장량은 건재 약 6~10g 정도입니다.
백수오는 밥에 넣기도, 떡에 넣기도하며, 환으로도 사용하고, 술을 담가 드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에 활용 할 때는 백숙, 삼계탕, 수육 등에 사용하면 육고기의 잡내를 제거해 준다.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해도 좋은 건강약초 입니다.
제주도가 원산지이며, 제주 자생약초인 제주백수오는 제주의 건강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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