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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 예방, 위생관리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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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7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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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상승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주 지역에서도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제주지역의 한 김밥집에서 산 음식물을 섭취한 관광객 등 13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 당국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균에 대해 검출 여부를 살피고 있지만 식중독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한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신고된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건으로 지난해 6월(29건)과 비교해 1.8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래들어 부산과 경기도 분당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김밥을 먹은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살모넬라균’이 원인이다.

 제주 지역에서도 최근까지 식중독 의심 환자가 신고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양 행정시나 보건 당국에서 여름철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집단 급식소와 김밥집, 횟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중독 사고가 대부분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또 경조사를 위해 찾은 집단 급식인 경우는 주민들에게서 식중독이 발생한다. 모두가 철저하지 못한 위생관리에서 비롯된 사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상온에 음식을 두었을 때 오염되는 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기가 쉽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또 영업주와 시민 모두가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만 지켜도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올 여름철 음식점 식중독 예방 관리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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