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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 재확산 심각, 대구도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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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1  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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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하다. 전국 재확산 추세를 훨씬 더 앞지르고 있어 이미 재유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히다. 지난 10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2만410명이다. 45일 만에 확진자가 다시 2만명대로 늘어났다. 내일(13일) 정부의 대응 방안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11일 같은 시간대 도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92명(11일에는 0시 기준 359명으로 감소)에 달했다. 이달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선 것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도내 일일 확진자 발생(10일 0시 기준)이 대구(488명), 전남(440명), 광주(370명), 강원(435명) 보다도 더 많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인구 70만명인 제주에서 244만명인 대구보다도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제주도는 왜 도내 확진자가 다른 지방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원인을 제대로 규명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방역당국과 도민의 느슨한 방역이 큰 문제다. 여기에 휴가철 몰려드는 관광객들에 의한 영향도 크다.

 실제로 관광지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쓴 관광객은 찾아보기 어렵다. 제주도는 많은 사람이 몰리는 관광지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객과 도민에게 도 야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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