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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제주로” 광복절 연휴 관광객 출렁지난 12일부터 사흘 간 하루 평균 4만7000여 명 찾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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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5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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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제주 곳곳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입도한 관광객(잠정치)은 하루 평균 4만7000여 명 정도로 당초 예상치인 4만2000명 보다 5000명 더 많았다.

일별로 보면 12일 4만6906명을 시작으로 13일 4만9572명, 14일 4만4493명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도 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12일부터 사흘 간 제주를 찾은 입도객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지역 관광지가 수해를 입은 탓에 제주로 행선지를 변경한 내국인 여행객들이 많아서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보다는 가까운 제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광복절 연휴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입도객이 적었던 탓도 있다.

한편 5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가운데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져 주요 피서지는 인파로 붐볐다.

도내 해수욕장은 물론 ‘천연 워터파크’로 불리는 서귀포시 정방동 소정방폭포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에 피서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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