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3곳 늘려 오는 11월 개원한다.

 외도동, 삼양동에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재)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수탁체로 선정돼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 보건복지부의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대상에 선정된 민간어린이집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심의를 거쳐 11월 개원한다.

 이로써 제주시내 334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25개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혜정 여성가족과장은 “공보육의 양적 확대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더 많은 아동이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