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 지난 1일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각 대장 샘’ 이루리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지난 1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지각 대장 샘’ 이루리 작가의 강연 및 사인회,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향후에는 동광초 등 6개교에서 김경희 작가 등 4명의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책 읽는 즐거움과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