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4일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2022년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캠페인 ‘제주 바다를 쿨하게! 걸으멍! 주으멍!’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바닷가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줍는 비치코밍,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골든벨과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 기념 기후행동 릴레이 캠페인’(4월)과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5~6월)의 연속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참여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개인 또는 학급(동아리) 단위로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적 소양을 지닌 생태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교육청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캠페인 '제주 바다를 쿨하게! 걸으멍! 주으멍!' 웹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