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시 원서접수는 13일에서 17일까지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간 이뤄지며, 특히 대학마다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달리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중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15일 오후 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는 원서를 접수할 수 없다.

한국체대는 16일 오후 4시, 건국대·성균관대·숙명여대·한국외대 등은 이날 오후 5시, 경희대·서강대·서울교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중앙대·한양대 등은 오후 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카톨릭대·광운대·동국대·서경대·세종대 등의 원서접수 마감 시간은 17일 오후 5시, 국민대·덕성여대·동덕여대·명지대·상명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숭실대·이화여대·홍익대·한성대 등은 이날 오후 6시, 삼육대는 오후 9시다.

한편 제주대학교도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 920명, 학생부종합 648명, 실기·실적 76명 등 총1644명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2461명)의 66.8%에 해당한다.

합격자는 12월 15일 오전 10시에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