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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에 문화센터·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하부대지에 총 사업비 258억 투입해 2025년 준공 목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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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3  1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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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4·3평화공원에 4·3국제평화 문화센터와 4·3트라우마치유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제주 4·3평화공원에 ‘승화와 확산·교류영역’을 조성해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3평화공원 하부대지(17만6000㎡)에 총 사업비 258억원(국비)을 투입,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 지역 공공건축 지원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친 뒤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4·3평화정신과 제주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글로벌 인권 네트워크 허브가 될 4·3국제평화 문화센터(연 면적 약 4000㎡, 지상2층.지하1층 규모)가 건립된다.

또 국가폭력에 의해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은 제주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4·3트라우마 치유센터(연 면적 약 1500㎡, 지상2층·지하1층 규모)도 건립된다.

이와함께 상·하부대지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평화문화예술 전시기능을 수행하는 길이 약 80m, 폭 4m, 높이 3m 규모의 빛의 통로 또한 설치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4·3평화공원을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완성하고, 4·3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1년 제주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국비 2억원)를 시행했으며, 올해 제1회 추경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11억원을 반영해 하반기 공공건축 설계 공모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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