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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서귀포시 수산물 마케팅지원협의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유통전략이 마련된다.
이 협의체는 오랜 관행과 의존형 유통형태를 벗어나 스스로 자구노력과 함께 우선 은갈치를 선두품목으로 선정, 브랜드 중심의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통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수산업이 바로 돈이 되는 사업으로 육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협의체는 수협과 유통업체 및 학계․연구소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하며 분기별로 한번씩 모여 수산물유통지원정책협의를 하며, 필요시(어종별 일시다획시)에는 수시로 모여 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한 처리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 협의체는 공동으로 수산물의 마케팅 강화와 시장의 다변화 및 차별화 방안 그리고 차후에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같이 협의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어종으로 확대하고 생산자에서 소비자단계까지 협의회에 포함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의 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각 지구별 수협의 유통상무(팀장)와 각 수협별 중도매인협의 대표, 서귀포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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