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하고 행동하며 성장하는 가족' 프로그램에 지원한 초등학생 가족들이 도자기 공예로 가족 자화상 만들기 수업에 참여중이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초등 40가족을 대상으로 ‘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행·성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가족 간 친밀감·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자기 공예로 가족 자화상 만들기,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목공기법으로 협탁만들기, 3D착시아트관 관람 및 스튜디오체험, 농촌체험농장에서 제주 전통음식체험 및 꿩엿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