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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 ‘상천리’입지선정위 회의서 최종 선정…도, 2029년 말 준공 목표 사업 추진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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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6  1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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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서귀포시 상천리가 최종 선정됐다.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5일간 주민 열람을 통해 의견을 종합 검토·심의한 결과 후보지 중 상천리를 1순위, 중문동을 2순위, 상예2동을 3순위로 결정했다. 
후보지들은 각각 89.5점, 85.5점, 81.5점으로 평가됐다.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상천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고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를 진행하는 등 오는 2029년 말까지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각시설 입지 주변지역에는 소각시설 설치비용의 20%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되며, 매년 소각시설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해 소득증대사업, 복리증진사업, 육영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신규 소각시설은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의 소각시설 입지를 선정한 만큼 신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1순위 후보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떠한 사유로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순위, 3순위 후보지와 순차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생활폐기물과 도내에서 처리가 어려운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 등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일 처리용량 380t 규모의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문기관에서 지역여건(사회적)·환경영향·일반조건·경제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상예2동 후보지가 81.5점, 중문동 후보지가 85.5점, 안덕면 상천리 후보지가 89.5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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