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주최·주관해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세계, 서귀포다운 직업세계를 고민할 수 있는 40여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표선중, 서귀포중, 효돈중, 서귀중앙여중, 남주중 5개교·9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펼치고 공유하는 장과 뮤지컬 ‘틱틱붐’ 관람도 마련됐다.

또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프로게이머와 경기 및 코칭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재능 계발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