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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휴양형 주거단지사업 정상화 시동서귀포시, 지원협의회 첫 회의 개최…JDC에 토지주와의 협상안 조속 제시 요청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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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8  1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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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수년째 멈춰서 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공동위원장 이종우, 한성율) 위원 및 공무원 지원단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그 동안의 소송진행 상황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설명했고, 이후 사업 정상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지원협의회 위원들은 JDC에 토지주와의 협상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컨설팅 결과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행정에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예래동에 콘도미니엄과 호텔, 의료시설, 휴양·문화시설,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됐다.

JDC가 2005년 11월 도시계획시설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07년 10월부터는 부지조성이 추진됐다.

다음 해인 2008년에는 JDC와 버자야그룹이 예래휴양형주거단지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법인 (주)버자야제주리조트를 설립했고, 2011년 기반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2015년 3월 대법원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에 대한 인가처분이 무효라는 판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JDC는 2020년 8월 버자야측에 125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투자 시설과 사업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현재는 토지주와 JDC간 토지반환소송 등 각종 개별적 소송과 행정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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