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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렵장 11월 17일부터 개장
임재정  |  webmaster@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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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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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렵장이 11월 17일 개장해 내년 3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제주도는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유지와 수렵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수렵기간으로 정하여 수렵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수렵장 개장일정은 매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나 G20 정상회의 일정과 겹치는 2주가량 늦게 개장된다. 

수렵장은 한라산국립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및 세계자연유산지역, 해안, 관광지, 도로 100m이내 지역, 시가지, 인가부근, 그 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 등을 제외한 전지역이며, 수렵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된다. 

수렵인 한 사람이 하루 포획할 수 있는 수렵동물의 수량은 수꿩․ 까마귀류․ 오리류 3마리, 멧비둘기 2마리이며, 참새와 까치는 무제한 포획 할 수 있다. 

수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수렵면허증을 취득하고 수렵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포획승인서를 받은 후 수렵해야 한다. 

수렵관리 업무는 제주시인 경우, 제주시 종합경기장내에 위치한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서, 서귀포시에서는 생활환경과 사무실에서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0년도 수렵장 이용객을 6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렵장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2억원 가량의 세외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렵기간에는 합법적 수렵행위 외에 밀렵은 물론 불법총기 소지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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