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진행된 '2022 성장(성장.공감)동아리 토크콘서트'에서 참여 학생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 18일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 제주 연회장에서 ‘2022 성공(성장·공감)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표선중 치어리더 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대정중, 남원중, 안덕중학교가 성공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친구 관계 맺기’,‘학교전담경찰관이 바라본 학교폭력’, ‘학교폭력과 법’ 등 하현용 강사, 이세희 학교전담경찰관 경위, 강승진 도교육청 변호사의 주제발표를 듣고 질문·응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교육도 실시해 학교폭력 없는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성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학교의 성공동아리는 1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돼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진행한다.